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7.6%…부정평가는 50% 아래로 떨어져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7.6%…부정평가는 50% 아래로 떨어져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19.12.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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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외교 행보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5~29일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에 비해 0.7%포인트 오른 47.6%(매우 잘함 27.9%·잘하는 편 19.7%)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5%포인트 내린 48.3%(매우 잘못함 35.9%·잘못하는 편 12.4%)로 다시 50%선 아래로 떨어졌다. ‘모름/무응답’은 1.8%포인트 증가한 4.1%였다.

 리얼미터 측은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중도층에서 결집하며 소폭 올랐는데, 이러한 변화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메콩 정상회의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대규모 다자·양자 정상외교 소식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7%포인트 오른 39.0%, 한국당이 2.6%포인트 상승한 32.9%를 기록하면서 양당이 나란히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0.7%포인트 낮아진 6.5%, 바른미래당 역시 1.1%포인트 하락한 4.7%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5%포인트 떨어진 1.6%를 차지한 반면 우리공화당은 0.2%포인트 오른 1.8%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이며,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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