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매출액 10억원 돌파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매출액 10억원 돌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2.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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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의 농촌 마을이 거점 관광마을로 탈바꿈하면서 방문객 유입 효과는 물론 매출액 10억원을 돌파하며 수익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9월말 기준으로 전주, 익산 등 상시 운영 중인 ‘농촌관광 거점마을’ 방문객 수가 8만 7천명으로 매출액은 10억 4천800만원에 달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도가 2015년부터 사람 찾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삼락농정’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은 농촌을 찾는 도시민에게 농촌체험, 관광, 숙박 등 체계적인 농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은 시군을 대표하는 농촌관광 거점마을을 육성해 주변 마을과 네트워킹을 통한 마을 간 상생을 유도한다.

 도내 ‘농촌관광 거점마을’을 조성한 시군은 12개 시군(군산, 임실 제외)으로 이미 준공을 완료하고 운영 중인 시군은 전주, 익산, 남원, 완주, 진안, 무주, 장수, 고창, 부안 등 9개 시군이 있다.

 도는 2일 순창군 쌍치면 피노마을에서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10호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번 개소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최영일 전북도의원, 이현서 전북도 농촌활력과장, 김상곤 거점마을 위원장 등 마을주민, 각계 초청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그간 추진 경과보고와 환영공연, 시설투어 등이 진행됐다.

 순창 피노마을은 동학농민운동의 핵심인 전봉준 장군이 관군을 피해 도피생활을 하던 중 1894년 12월 2일 체포된 장소로 이번 준공식은 장소의 의미를 높이기 위해 전봉준 장군 피체일에 맞춰 개소식이 열렸다.

 순창 피노마을은 전북 농촌관광 거점마을 중 유일하게 서바이벌 체험시설을 갖췄으며 청소년부터 군대의 향수가 짙은 장년층까지 다양하게 전투 서바이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최재용 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순창 피노마을 준공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과 순창군 행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농촌 자원을 체험하고 힐링을 즐기는 세대를 어린 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넓히는 데 노력하고, 농촌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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