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마무리 총력
순창군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마무리 총력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12.02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마을 하수구 정비사업 현장.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1천37건에 달하는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159억8천930만원에 달한다. 지난 10월 말까지 모두 655건이 사업이 끝났다. 나머지 사업은 현재 공사가 한창으로 이달 중으로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각 마을의 진입로 또는 농로, 용·배수로 등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영농에 밀접한 공간을 정비하는 것. 특히 주민들이 몸소 피부로 느끼며 많은 관심을 받는 사업이기도 하다.

 군은 황숙주 군수의 연초 마을방문 때 받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물론 읍·면을 통한 민원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숙원사업 완공으로 주민들의 생활편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 측은 전망하고 있다.

 순창군 김수곤 건설과장은 “현재 공사 중인 사업은 감독을 철저히 해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연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