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동 김요덕 씨, 축제 수익금 인재양성 기부
내장동 김요덕 씨, 축제 수익금 인재양성 기부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12.02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 내장동 부여마을의 김요덕 씨 가족이 지난 29일 지역 인재양성에 써 달라며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씨 가족은 연말을 맞아 지역 미래발전의 토대를 다지자는 의미에서 가족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지난 10월 구절초 축제기간 동안 작두콩과 대추 등 농산물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가운데 일부로 마련됐다.

 김요덕씨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