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경진 전북대회 시상
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경진 전북대회 시상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11.2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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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문고전라북도지부(회장 정영대)가 주관하고 전라북도ㆍ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책과 문화의 만남, 나눔의 즐거움, 행복한 문화공동체 실천’이라는 주제의‘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경진 전북대회 시상식’이 29일 오전 11시 전라북도 새마을회관7층 회의실(서신동 773번지)에서 개최된다.

이날 대회는 지역 시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생활화 정착 추진을 위해 각급 조직, 독서문화공간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 사례 발굴, 독서를 통해 문화국민으로서의 의식 수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지난 9월부터 시군별 예선대회를 거친 우수작품 400여편을 심사 전라북도지사ㆍ전라북도교육감 상장 등 을 김제중 3학년 장상영 학생을 비롯해 40명의 단체 및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심사를 맡은 김대식(전 전주우아중 교장) 심사위원장은 “여러 독후감과 편지글을 읽으면서 다시 아날로그 감성을 생각한다. 그리고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고, 창의력을 기른 사람이 역사를 지배했음을 상기 해본다.”며 “그래서 ‘독서는 기적을 일으키는 요인이자 발명을 위한 단초이며, 나아가 정복자의 칼보다 무서운 에너지의 원천’이라는 어느 작가의 말이 더 가슴을 울린다. 힘들게 책을 읽고 글을 쓴 모든 참가자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읍 정우초등학교 안혜원(독후감초등부 최우수), 김제여자고등학교 3학년 서수빈(독후감고등부 최우수), 정읍시 김은령(독후감일반부 최우수), 진안군 동향면 김화정(편지글 일반부) 4명의 우수작 낭독도 펼쳐질 예정이다.

  새마을문고전라북도지부 정영대 회장은 “많은 책을 읽는데 그치지 않고 읽은 내용을 반드시 파일과 메모로 남겨 독서의 생산성을 증명하고 어른들의 독서습관ㆍ가족간의 독서대화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국민독서운동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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