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김진)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용인시 일원에서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 27명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뭉쳐야 떠난다~ 우리愛 특별한 오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신체적,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여가활동 기회가 없고 외부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장애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문화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응능력 향상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일차에는 청와대 관람을 시작으로 대통령의 집무 등에 사용되는 건물, 대규모 회의 및 공식 행사 장소, 역대 대통령들의 발자취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롯데월드아쿠아리움에서는 깊고 드넓은 해양 생태계를 보고 들었으며 해양생물을 기르고 관찰할 수 있는 마리모 수조 만들기 체험활동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MBC WORLD 방송테마파크에서는 TV에서만 보던 세상을 직접 체험하고, 한강크루즈에서는 휴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꿈과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 한국민속촌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 연계하여 전통문화 및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보고 들으며 체험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및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여가활동의 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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