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치매예방 및 관리 등 내실화된 사업 추진을 높게 평가 받아 지난 27일 개최된 2019년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상을 수상했다.
남원시는 지난해 11월 9일 남원시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전문인력이 상담, 조기 검진,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및 다양한 인지증진 프로그램과 인식개선 사업 등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나 올해는 75세 이상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발견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치매안심센터 내 쉼터뿐만 아니라 읍·면 권역을 묶어 권역쉼터를 운영하는 등 가정과 마을을, 기관으로 찾아가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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