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가 2019 진안군 수렵장 개장에 따른 총기 관리 강화에 나섰다.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94일간 도내 4개시군(진안.장수.남원.임실)에서 수렵장 개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 진안경찰서에서 수렵인 상대로 총기사고 사례 및 예방 중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총기 출·입고 안전관리를 위해 파출소 직원 상대로 출·입고시 본인여부 확인과 수렵조끼 착용 및 음주여부 확인, 위반 시 허가관서에 통보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도 안내했다.
또한 진안군 수렵장 개장에 도내에서 가장 많은 591명의 수렵인이 신청에 따라 총기 출고시 준수사항과 안전수칙을 숙지와 수렵지역 주민들의 출입 삼가 및 눈에 잘 띄는 옷이나 모자를 착용하는 등 사고예방에도 적극 나서 주길 당부했다.
이연재 경찰서장은 “수렵 기간동안 관내에서 총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없도록 출·입고 관리 강화와 수렵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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