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일자리경제국 예산안 심사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일자리경제국 예산안 심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11.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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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25일 제368회 정례회 기간 전라북도 일자리경제국에 대한 2020년도 본예산안 및 2019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였다.

일자리경제국 2020년 세입예산은 올해보다 164억 7,842만원(전년대비 30.6%) 증가한 703억 795만원 규모로 편성되었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1,544억 2,573만원보다 480억 1,734만원이 증액된 2,024억 4,307만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 강용구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꼼꼼히 분석해 예산 낭비 요인 등에 대해 질의했다.

 

 ○…강용구 위원장(남원2)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 관리·운영에 관련하여 업소 현황 등이 업데이트 되지 않고, 관리가 소홀함을 지적하고 행정에서의 관심 제고와 활성화 방안 마련 요구했다.

 

 ○…김철수 부위원장(정읍1)은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사업과 관련하여 획일적인 야시장 문화행사 및 홍보가 아닌 지역 특성에 맞게 실질적 수요를 반영하여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취지에 맞는 의미있는 사업이 되도록 주문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은 소상공인을 위해 연매출 120백만원 이하 도내 소상공인에게 수수료를 0.8%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보다 대상이 확대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기대됨으로, 소상공인들이 적극 신청 할 수 있도록 홍보방안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추경예산을 보면 협의에 따른 절차 간소화, 용역수행 주체 변경 등으로 예산절감 측면으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반면, 협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성급하게 세운 예산으로 바라볼 수 있는 측면으로 용역 예산편성에 있어 심사숙고하여 세울 수 있도록 당부했다.

 

 ○…오평근 의원(전주2)은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은 무허가 상점 등이 많아 화재 및 감전사고 등 위험에 노출 된 전통시장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도내 5개 시장 외에도 향후 도내 많은 전통시장들이 신청 할 수 있도록 홍보 등을 강화하고 나아가 전통시장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대책도 심도있게 고민하여 병행할 것을 주문했다.

 

 ○…최영심 의원(비례)은 올해 일자리 지원을 위한 신규 센터건립 사업이 많은데, 각각 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하는 것보다 하나의 센터에서 총괄하여 교류하고, 연계성이 있도록 컨트롤 타워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검토를 요청했다.

 

 ○…황영석 의원(김제1)은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하여 우수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우수인력 도내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이 지원사업 종료 후 우수인력이 수도권으로 이직 하는 등 문제점이 있어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촉구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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