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이 전북 공공기관 제1회 진안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3주 동안 도내 시·군, 경찰서, 교육청, 국민연금공단, 등 16개 공공기관 야구팀,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안 성수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김제시청은 익산시청을 접전 끝에 11 대 10으로 누르고 초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교육청 JB티처스와 전북경찰청 야구단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최우수 선수로는 양정훈(김체시청), 우수선수는 김병현(익산시청), 감독상은 황병관(김제시청)이 수상했다.
진안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도내 공공기관 야구 동호인들의 교류와 친목 도모를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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