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한 군부대 사격장에서 훈련 도중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 39분께 남원시 한 군부대 공용화기사격장에서 훈련 도중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사격장에서는 군인들이 박격포 연습탄으로 사격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습탄에서 발생한 불꽃이 인근 풀더미에 옮겨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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