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서난이, 김윤권 의원, 전주시 출연기관 예산낭비 지적
전주시의회 서난이, 김윤권 의원, 전주시 출연기관 예산낭비 지적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11.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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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서난이 의원과 김윤권 의원이 전주문화재단과 전주푸드 등 전주시 산하 출연기관들이 예산 낭비 사례를 지적하고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24일 서난이 의원에 따르면 전주푸드 효자점 폐점 이후 2억원 상당의 자산 물품과 경기장점 매장 동네빵집 물품 등이 그대로 창고에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자산으로 취득한 물품이 창고에 방치되고 있는 것과 사후 관리 계획도 없다는 점은 분명한 예산 낭비다”고 지적했다.

김윤권 의원도 전주문화재단의 과도한 자산 취득에 따른 예산 낭비 사례를 질타했다.

김 의원은 “전주문화재단은 2억5천만원 상당의 피아노를 구입한 뒤 1년 동안 기회 공연은 3회만 진행했다”며 “구입을 안했다면 600만원 정도에 가능했을 행사 비용을 감안하면 명백한 예산 낭비다”고 지적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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