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완주군의원 행정사무감사 위원장 강평
이경애 완주군의원 행정사무감사 위원장 강평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1.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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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이경애)가 지난 11월 12일부터 22일까지 9일동안 일정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위원들은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들과 군정 현황을 파악하고, 부서별 추진 실적을 직접 확인함과 동시에 부진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과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경애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은“감사기간 내내 한 가지라도 더 검토하고 더 나은 대안을 찾기 위해 열정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각종 자료 준비와 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는 등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협조해주신 박성일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집행부는 감사장 위원 한 분 한 분의 생생한 목소리가 군민을 위한 소중한 의견이라는 사실을 주지해 주시기 바라며, 지금부터 감사의 현장에서 위원님들께서 중점적으로 지적하신 몇 가지 주요사항에 대해 강평했다.

 주요사항은 ▲군 전체적인 상황과 비전에 맞는 홍보비 지출 ▲감사기능 강화를 위해 특정업무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시설직 등으로 감사팀 인력 충원 검토 ▲군민기자단 활성화 방안 강구, 자원봉사센터의 직원 급여에 대한 재검토와 행정의 지도감독 강화, 교부금의 예산 지원 기준 마련, 현실에 맞지 않는 자치법규 정비 촉구 ▲완주군 일자리에 완주군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 민간위탁기관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등록경로당의 화재보험 가입을 위한 노력 ▲각종 위원회의 대면심의 활성화 촉구 ▲관내 어린이집의 급식재료로 친환경 농산물 공급 노력 등 다수의 사항을 요구했다.

 또 ▲어린이집 급간식비 인상 ▲인재육성재단의 장학기금 모집방안 모색 ▲와일드푸드축제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 완주군의 정체성과 컨셉에 맞는 생산적인 축제를 개발하는 방안 검토 ▲특정업체에 편중되지 않고 관내업체와 수의계약 하도록 시정 ▲연간 운행일수가 적은 관용차를 타 부서와 공유하는 방안 건의 ▲규정과 절차에 따라 기한 내 완주군 체육회 민간인 회장 선출 등에 대해 당부했다.

 이어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 ▲저단현수막 게시대를 확대 설치하는 방안 검토 ▲완주군 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건의 ▲가업승계농업인 선정 및 지원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이경애 위원장은“집행부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시 위원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강구해 즉시 시정토록 하고, 대안을 제시한 사항은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위원들께서는 이번 감사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해 확인하고 검토한 사항을 2020년도 본예산과 기금운용계획안, 그리고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시 참고하셔서 내실 있게 심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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