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호남권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기업 육성 앞장
중진공 호남권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기업 육성 앞장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11.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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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호남권 청년창업사관학교(전북 광주 전남 제주)와 전북지역본부는 22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호남권 청년창업사관학교 통합 IR 대회 및 창업기업 석세스코칭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진공 관계자,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졸업생, 전북지역 중진공 지원 창업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년창업가들에게 투자유치 활동(IR) 기회와 맞춤형 성공 코칭 제공 및 다양한 네트워크 확대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데스밸리 극복과 지속 성장을 위해 지역 창업기업에게 청년창업사관학교, 기보, 신보, 전북지식센터 등 다양한 정부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자금, 세무, 회계, 수출 등의 현업 전문가와 1:1 석세스코칭을 실시했다.

통합 IR대회에서는 전국 유명 엑셀러레이터와 벤처투자자 등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금 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진행하고, 이후 관심 스타트업팀과의 릴레이상담을 진행하는 등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통합 IR대회 15개 참여기업은 호남권 각 지역의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진출한 팀으로, 수상 기업은 12월에 개최될 전국 단위의 중진공 스타트업 피칭 FESTA 출전 자격,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중진공 관계자는“이번 IR대회의 참가 경험과 유명 투자자와 창업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받는 멘토링 경험이 기업을 키워나가는 청년창업가의 투자유치와 성공 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후배 기업인, 지역 유관기관과 폭넓고 다양한 교류의 장에서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2011년 안산을 시작으로 전국 5개 권역에 출범한 가운데 넥스트 유니콘을 꿈꾸는 청년창업가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7개로 확대하고 양성인원도 연간 1,000명으로 늘렸다.

중진공은 유망한 스타트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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