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압류재산 11억원 규모 시장에 나와
전북지역 압류재산 11억원 규모 시장에 나와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11.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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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11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이 시장에 나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전한석)는 25일부터 3일간 도내 소재 재산 11억원 규모, 총 43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 임야가 새주인을 찾는다. 이 물건은 임야(지분) 6,000.000㎡ 규모로, 매각 예정가격은 4,800만원 (감정가대비 90%)이다. 이 임야는 부정형 완경사의 토지로서 현황 ‘자연림’상태이며, 지적도상 맹지로 돼 있다. 다만, 지상에 ‘분묘’가 있어 분묘기지권 성립여부 등에 관해 사전조사 후 입찰해야 한다.

 다음으로, 전주시 송천동 근린생활시설도 공공매각한다. 이 물건은 건물 190.800㎡, 대(지분) 68.950㎡ 규모로, 매각 예정가격은 3억4,400만원(감정가대비 70%)이다. 송천초등학교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에는 사무실 및 상가 등이 간선도로를 따라 형성되어 있는 노선상가지대이다.

 한편,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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