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유해화학물질 운반업체 동절기 일제 점검
전북환경청, 유해화학물질 운반업체 동절기 일제 점검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11.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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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환경청은 도내 운반업체 33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21일 전북지방환경청은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가 특히 우려됨에 따라 이를 예방·대비하기 위해 실시되며 점검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점검내용은 무허가 운반과 운반차량 검사 이행, 개인보호장구 비치, 운반계획서 제출,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며 적발 시 환경청은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 할 계획이다. 

 이관영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유해화학물질 운반과정에서 사고 발생 시 환경·인명피해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운전자의 안전인식 제고가 중요하다”면서 “업체 스스로 사전 예방과 점검을 통해 유해화학 물질을 안전하게 취급·관리하고 관련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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