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임직원 및 부녀회장단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남원농협 본점에서‘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딤금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남원농협 임직원과 부녀회장 200여 명은 사흘로 나뉘어 배추 1천6백포기를 담아 영농회별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300여 가정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김장김치에 들어간 체소 일체를 남원농협 관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만을 사용해 사랑의 나눔 활동의 의미를 배가했다.
또 김장김치 전달에 이어 봉사자의 수고를 위로하기 위해 문화공연인 퓨전 국악공연을 갖고 남원농협 임직원과 봉사자 그리고 인근 주민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기열 노합장은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도 사랑 가득한 나눔으로 농촌을 온기로 가득 체워주시는 여성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남원농협이 세상을 따뜻하게 살피는 눈이 돼 소외된 이웃이 감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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