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료봉사는 전주에 소재한 전주안과에 김동수 원장과 윤상무 행정부원장 외 의료진 (간호사, 검안사 등) 5명이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어 맞춤형 진료를 실시했으며, 장계농협 관내 (장계, 계남, 계북, 천천면)의 350명 여 농업인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더불어, 진료를 받은 농업인들에게 휴대용 돋보기안경도 무료로 지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안과진료를 받은 김모씨는 “근래 눈 질환의 악화로 큰 불편함을 느꼈으나, 이번 무료 안과 진료 봉사를 통해 불편함이 해소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곽점용 조합장은 “연로하신 농업인들의 시간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방문하지 못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가운데, 우리농협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전주안과에서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계농협 임직원들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촌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