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사단법인 지역발전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10회 한국지역발전대상 단체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한국지역발전대상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지대한 공로가 있거나 우수한 업적을 남긴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단체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제시는 지난 조직 개편 시 전라북도 최초로 노인일자리 담당을 신설해 전문성, 책임성을 통한 적극적 행정을 시행하고, 김제형 노인 일자리를 발굴해 김제시 만 65세 인구대비 18%를 차지하는 4,018명이 참여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통한 소득창출 및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연대 확대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같이 김제시는 현실감 있는 노인 정책으로 사회적 안전망으로서의 안착에 기여한 공으로 대상을 받게 된 것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노후 걱정 없는 행복한 김제 만들기를 위해 노인 일자리 분야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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