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지역 치안현안 논의
임실군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지역 치안현안 논의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11.19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지역치안협의회를 19일 임실군청 등 관내 12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임실치즈마을 지정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단체는 임실군청, 임실군의회, 교육지원청, 임실119안전센터, 농협중앙회, 산림조합, 한국전력, 경찰발전위원회, 자율방범연합회, 모범운전자회, 경찰서 등 12개 기관·단체가 참석해 지역치안 현안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실군 지역치안협의회’는 임실지역의 법질서 확립과 군민의 생활안전 향상을 위해 지역 내 기관·단체 등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범죄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사회단체의 육성 및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아동·청소년·다문화 가정 등 범죄 취약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구성된 지역치안 협의체로 위원장은 임실군수, 부위원장은 경찰서장이며 군의회 의장, 교육장 등이 당연직 위원이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동행 프로젝트 추진, 주민 탄력순찰 제도 정착,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대면홍보 강화,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 활동, 연말연시 특별치안대책 추진 등 협업을 통해 지역치안 안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임실 119안전센터의 치안협의위원 위촉과 임실지역 치안과 관련해서 필요한 부분을 논의하고 긴급시 위치파악을 위한 전신주 번호개선의 지원 등 가시적인 성과도 이루었다.

이동민 서장은 “치안유지의 가장 이상적인 모델은 관내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치안유지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치안 강화의 중심 협의체가 돼 주민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치안행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