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수박 특허출원기술 전문기업 기술이전
전북농기원, 수박 특허출원기술 전문기업 기술이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11.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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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수박 재배와 관련된 특허출원기술 2건을 전문업체인 ㈜산과들(대표 김인식)과 ㈜테네(대표 이현정)에 기술이전 함으로써 노동력 절감 및 품질 향상에 의한 전북 수박산업 경쟁력 향상의 길을 열었다.

 전라북도의 수박은 재배면적이 1,848ha(전국대비 14.6%)이며, 생산액은 1천억원(전국 7,500억원)으로 전북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작목이다.

 기술이전하는 특허출원기술 ‘수박 일소과 방지 과실덮개’와 ‘수박 단동형 비닐하우스 스마트 환기제어시스템’ 2건은 농업기술원 과채류연구소 수박시험장에서 개발해 지난 7월에 특허출원했다.

 전북농기원은 수박 농가들의 수박 품질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통해 소득을 향상시키고자 농업현장 실용화에 적극나서 이번에 기술이전을 실시했다.

김학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이처럼 영농현장에 바로 적용하여 품질 향상과 생산비 절감 등으로 농업인의 소득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실용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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