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가을철의 산행인구 급증과 추수철 농작물폐기물 소각이 본격화되고 산림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등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경각심 고취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석주 원장은 “지난 4월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미국, 러시아 등 외국의 대형 산불은 가히 전시상황에 버금가는 국가적 재난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잘 알아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산에서 작업하는 기능인들과 미래의 임업 꿈나무인 대학생들이 산림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나무가꾸기 행사를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의 육성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가꾼다는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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