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압류재산 25억원 규모 시장에 나왔다
전북지역 압류재산 25억원 규모 시장에 나왔다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11.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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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25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이 새주인을 찾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한석)는 18일부터 3일간 도내 소재 재산 약 25억원 규모, 총 63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고찬군 고창읍 소재 임야가 눈에 띈다. 이 물건은 임야(지분) 6,000.000㎡ 규모로 매각예정 가격은 5,200만원(감정가대비 100%)이다. 이 건은 부정형 완경사의 토지로서 현황 ‘자연림’상태이며, 지적도상 맹지이다. 다만, 지상에 ‘분묘’가 있어 분묘기지권 성립여부 등에 관해 사전조사 후 입찰해야 한다.

 이어 정읍시 용계동 소재 답도 시장에 나왔다. 이 물건은 답 5,815.000㎡ 규모로, 매각예정 가격은 4억4,200만원(감정가대비 100%)이다. 이 건은 임대아파트 신축허가를 받은 후 장기간 방치된 나지상태이고, 지적도상은 맹지이다.

 이밖에 정읍시 상동 아파트도 공매절차가 진행된다. 이 물건은 우미타운 제104동 제17층으로 건물 59.880㎡, 대(지분) 25.090㎡로 매각예정 가격은 8,200만원(감정가대비 100%)이다. 한솔초등학교 남동측 인근에 위치해 있고, 주위는 고층아파트단지 및 단독주택, 해근린생활시설, 학교 등이 소재하는 주거지역이다.

 한편,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오는 21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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