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전라북도 공정무역위원회(위원장 정무부지사)’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공정무역 위원 위촉식과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및 공정무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라북도 공정무역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현재 전북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전북 공정무역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과제에 대해 청취 후 전북 공정무역 정책 방향 및 신규사업 발굴 등 전북 공정무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북도는 2020년 3개 시·군에 공정무역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공정무역 리빙랩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해 지역 원재료를 활용한 공정무역 제품 개발, 창의적인 공정무역 인식 확산방안 등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이제 첫발을 뗀 전북 공정무역이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하여 성장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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