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부설 노인대학(학장 조희정)은 지난 12일 청와대를 찾아 졸업여행 행사를 가졌다.
1년동안 함께 한 노인대학생활의 의미 있는 마무리를 위해 마련한 본 행사는 노인대학생 67명과 임직원이 참여, 대통령이 집무하는 공간인 청와대를 방문해 해설사의 설명으로 청와대의 여러 공간을 둘러봤다. 또한 충남 금산을 방문해 특산물인 인삼을 직접 시식하고 건강 체험을 해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희정 대학장은 “청와대는 대한민국 대통령들의 발자취와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한번은 가봐야 할 곳이었다”고 말했다. 이수남(학생회장 82세)학생은 “건강한 신체와 함께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강의받는 학생들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밝혔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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