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국회의원이 13일 전주시청 공무원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
박 의원은 이날 ‘일본 경제전쟁과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일본은 중국의 팽창, 미중러 군비경쟁, 인도의 급부상, 한반도의 평화경제 등에서 오는 불안감을 외부로 돌리는 습성이 또 다시 작용하고 있다”며 “우리 대한민국이 갖는 경쟁력을 장 활용하여 일본으로부터 경제주권, 사법주권, 정치주권을 통한 국권을 수호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문재인 정부의 핵심가치는 어느 누구나 나라의 주인으로서, 평등한 권리를 누리며 사는 세상이다. 그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저임금인상, 문재인케어, 무상교육확대, 아동수당 지급 등 다양한 경제, 복지, 교육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그러한 면에서 지역의 균형발전은 매우 중요하고 전주시 특례시지정이 지역간 불균형을해소하고 전북권역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유효한 정책수단으로서 적극지지하며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우리에게 다가오는 미래는 결코 좌절과 비관적이지만은 않다”며 “여러분도 공직자로서 업무를 수행하며 100여년전 백성이나라의 주인이고 누구나 평등하다는 동학농민운동의정신을 따라 평등의가치를 실현하는데 좀더 주의를 기울여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MBC 보도국장, 뉴스데스크 앵커, 100분 토론진행자를 거쳐 문재인 당대표 비서실장, 민주당 수석대변인, 원내부대표, 한반도 새100년위원회 부위원장, 최고위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