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가 12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정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군 의회 의원들과 자문위원이 참석해 군정전반과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의정자문위원들은 2019년 행정사무감사, 2020년 본예산 심의 등을 앞두고 각종 사업과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민의를 전달했다.
아울러 올 한해 이슈화 되고 있는 정책에 대해서는 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환 의정자문위원장은 “제2차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 짓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기초를 튼튼하게 만드는 시기라는 점에서 더 중요하다”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가감 없이 의견을 말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이근석 위원이 제7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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