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순 화백이 12일 밤 타계했다. 향년 63세.
전주 출신 김충순 화백은 전주고 출신으로 원광대 미술교육학과를 졸업, 프랑스 파리 8대학에서 조형미술을 전공했다,
‘미나리 미술가’, ‘털보 화가’ 등 많은 별명과 유쾌한 웃음이 많은 그는 전주 카페 미나리를 운영하며 창작혼을 발휘했다.
김충순 화백은 병마와 끈덕지게 싸우면서도 내달 12월에 개인전을 계획했다는 후문이다.
빈소는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063-250-1444) 1층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이다.
이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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