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15일부터 특성화고 신입생 입학전형 시작
전북교육청, 15일부터 특성화고 신입생 입학전형 시작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11.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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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5일부터 특성화고 신입생 입학전형을 실시한다.

 도내 특성화고 24교, 일반고(전문계열설치교) 5교는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특별전형 신입생 원서교부 및 접수를 진행한다. 면접 등 전형은 19일이며 합격자는 20일 발표한다.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은 ‘선취업 후진학’의 형태로 ‘학과별 정원의 10%’ 이상 모집정원 이내에서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취업의지 및 가업승계가 명확하고, 성장가능성과 창의성을 지닌 중학교 졸업예정자로 소질·적성을 고려해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자에 한한다.

 일반전형 원서교부 및 접수는 20일부터 22일까지며 합격자 발표는 28일 진행한다.

 최근 대졸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특성화고 재학생 및 졸업생 16명이 2019학년도 국가직 공무원에 합격하고, 2019 특성화고 학과개편에 따라 9개 학교가 학과개편에 나서 특성화고에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년 취업난이 극심한 요즘, 취업에 요구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실력을 키우는 특성화고의 매력도가 높아졌다”며 “경쟁력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달인 10월 17일 직업계고 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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