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복합문화공간 조성 가속도
전북혁신도시 복합문화공간 조성 가속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11.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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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에 모든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12일 전주시는 “이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4층 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시설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추진되는 복합혁신센터는 오는 2021년 전주시 덕진구 장동 1068-2번지(3816.5㎡)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 세대를 위한 공유 공간으로 건립되는 복합혁신센터는 아이들 놀이공간부터 주민 삶의 질을 높일 문화시설까지 골고루 조성된다.

건물 1층은 유아놀이터와 어린이놀이터, 맘카페 등으로 채워지며, 2층은 어린이체험관과 어린이 교양교실 등이 들어선다.

3층에는 청소년 동아리방과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다목적 연습실과 공연장이 조성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복합혁신센터 층별 공간 콘셉트와 외부공간, 향후계획 등 건축설계 기본 설계(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전주시 박용자 완산도서관장은 “복합혁신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공공시설로서 전북혁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뿐만 아니라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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