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협 815 해방 대출’ 누적 취급액 130억 원 돌파
전북지역 ‘신협 815 해방 대출’ 누적 취급액 130억 원 돌파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11.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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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이 과도한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서민을 대상으로 출시한 “신협 815 해방대출”이 출시 두 달여 만에 전북지역 누적 취급액 13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협 815 해방대출은 과도한 고금리로 대출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서민·자영업자·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1천만 원까지 연 3.1~8.15% 이내의 금리로 전환해주거나, 신규 대출의 길을 열어주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다.

출시된지 3개월 만에 전북지역에서 총 1,512명의 서민이 ‘신협 815 해방대출’을 통해 고리사채로부터 해방됐다.

이 상품은 신협의 슬로건인 ‘평생 어부바’ 가치를 담아 소외된 금융약자를 지원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하는 동시에 순수 국내자본인 신협이 거대 외국계 자본으로부터 대한민국 서민들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도 함께 담고 있어 의미가 깊다.

신협중앙회 이문규 전북본부장은 “신협은 ‘815대출’로 고리사채로 고통받는 서민을 지켜냄은 물론, 군산지역에 무이자 대출지원 및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상생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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