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김은식 회장)는 최근 산업부에서 발표한 새만금,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과 관련, 적극 환영 입장을 밝혔다.
전기공사업계는 지난해 1조 3천억원의 실적을 신고했으며, 전체 실적 중 ‘발전설비(태양광발전소, 풍력발전소 등)의 전기설비공사와 이에 따른 제어설비공사가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은식 회장은 “단지 지정에 노력해 준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하고,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이 본 취지대로 지역업체와 지역민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업계도 전력을 다할 것이다”며, “지난 10월23일 전라북도의회 조동용 의원이 발의한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의 발전사업자 부담경감 및 사업성 제고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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