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입장객 1만명 돌파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입장객 1만명 돌파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11.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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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이 개관 2주 만에 누적 입장객 수 1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21일 개관한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일 평균 818명, 총 1만2천268명이 입장했으며, 무료로 개방하는 야외 놀이터와 잔디광장 이용객을 감안하면 1만5천명이 창의체험관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평일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 입장객이 많았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 입장객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입장객도 130명에 달해 조부모와 부모, 어린이가 함께하는 3세대 가족 방문객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해 33명이 입장,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전북의 새로운 체험관광 장소로서 앞으로 전북투어패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마련, 시설을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상설 체험공간인 4개 테마존 내 19개 체험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더불어 입장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과학·예술·요리 체험프로그램의 콘텐츠를 보완·강화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11월부터는 ‘우리가족 소망연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변 환경과 시설도 꾸준히 개선할 계획이다.

유호연 관장은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은 개관 초기부터 아이들의 창의를 키우는 최적의 장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상상력 계발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놀이를 제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 체험시설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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