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庚子年) 흰쥐의 해를 맞아 연하카드에는 다양한 쥐의 모습과 함께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으며 ‘220년’ 우리나라 전통 이미지로 표현했다
연카드는 전국 우체국 및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을 통해 구매 할 수 있다.
우체국 연하카드 판매가격은 고급형(2종)은 1,800원, 일반형(4종)은 1,300원, 연하엽서(1종) 700원이며, 판매가격에 우표요금이 포함되어 있어, 우편 발송시 별도로 우표를 구매해 붙이지 않아도 된다.
500매 이상 카드를 구매하는 경우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 로고, 서명, 사진 등을 카드에 인쇄해 주는 ‘춤형 연하카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카드 포함 고급형은 2,300원, 일반형은 1,600원이다.
또,메시지를 카드 속지에 인쇄하는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카드 300매 미만 구매 시 흑백으로 인쇄 가능하고, 300매 이상 구매 시 컬러로도 색상을 선택하여 인쇄 할 수 있다.
전북지방우정청 관계자는 “디지털시대에 모바일기기로 쉽고 빠르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일상화 되었지만, 카드를 주고받고 느끼는 기쁨은 시대가 변해도 변함이 없다”면서 “2020년을 맞아 우체국 연하카드로 따뜻한 정을 나눈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