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라북도청소년원탁회의 개최
2019 전라북도청소년원탁회의 개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11.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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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는 2일 전라북도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주관하에 ‘청소년의 주권적 삶이 실현되는 전라북도’라는 주제 아래 2019 전라북도청소년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회의는 도내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흡연 방지법 △학교폭력방지 교육 강화 △공동체 사고방지 인성교육 △급식실 환경 개선 △환경을 위한 분리수거 점수제 도입 △찾아가는 금연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 의견을 제시하며 자신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가지고 토론회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특히 조력자(퍼실리테이터)로 전라북도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시·군의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청소년위원들이 함께하여 회의를 원활하게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다.

 토론회에 참가한 김 모 청소년은 “평소 또래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원탁회의를 통해 친구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서로 공유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청소년원탁회의 담당자는 “원탁회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각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전달해 청소년들의 의견이 지역사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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