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독립영화제, 5일간의 독립영화의 향연 펼친다
전북독립영화제, 5일간의 독립영화의 향연 펼친다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10.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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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영화인들의 전북독립영화제가 깊어진 가을과 함께 찾아왔다. 제19회 전북독립영화제(이하 독립영화제)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사)전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독립영화제는 국내와 지역의 우수한 영화 총 40편이 상영된다. 국내경쟁 섹션과 23편(단편 19편, 장편 4편)과 온고을 경쟁 섹션 6편(단편 5편과 장편1편)이다. 더불어 전북지역의 바깥에 있는 참신하고 다양한 독립영화를 우수한 지역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인 ‘초청’과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인 ‘메이드 인 전북’이 준비됐다.
 

 ▲ ‘3편의 명작들’로 문여는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올해 미쟝센단편영화제 희극지왕부문 최우수 작품상,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관객상 등 국내외 영화제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인 BEFF감독의 ‘유월’, 올해 10기 수강생 배출로 10주년을 맞이한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제작지원작인 유준상 감독의 ‘탑차’, 마지막으로 익히 알고 있는 현실이지만 매번 쉬쉬하며 숨기고 싶어 하던 낙태의 현실에 양면의 첨예한 질문을 공개적이고 직접적으로 던지는 영화인 이우수 감독의 ‘다운’이 상영된다.

 

▲ 뛰어난 단편과 장편, 치열한 경합 벌인다

 올해 전북독립영화제에는 장편 5편, 단편 24편으로 총 29편의 경쟁작이 본심에 올랐다. 먼저 국내 경쟁은 전북을 제외한 전국에서 만들어진 영화(장편 4편, 단편 19편)를 대상으로 경합을 치른다. 온고을 경쟁은 지역 경쟁으로 전북의 영화인 또는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장편 1편, 단편 5편)들 역시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 지역의 힘이 담긴 ‘초청’

 올해 서울을 제외하고 각 지역에서 만들어진 작품들 중 우수한 대표작품들을 선정, 상영하는 섹션이다. 먼저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상영작으로 박문칠 감독이 제작한 대구퀴어문화축제 10년의 성장기를 다큐멘터리 영화 ‘퀴어 053’, 강원영상위원회의 제작지원을 받아 메이드인 강원대표로 선정된 김다나 감독의 ‘여름비’, 마지막으로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전주국제영화제, 대구단편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부산지역의 감독 이상환의 ‘파테르’가 상영된다. 각 지역의 우수독립영화를 감상하며 서울 외에도 활발하게 제작되는 지역의 영화, 그리고 영화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전북지역서 다양한 경로로 만들어진 영화 ‘메이드인 전북’

 이 섹션은 이전 ‘살롱데 르퓌제’ 섹션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온고을(지역) 경쟁부문 상영작을 제외한 전북지역에서 다양한 경로로 만들어진 우수작품들을 초청, 상영하는 특색 있는 섹션이다. 올해는 ‘동물원’, ‘높은 마음’, ‘공’, ‘지우개’, ‘우리는 불스다’등 총 5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 두 개의 상영관과 지속적인 ’관객과의 대화’

 2019전북독립영화제는 총 2개의 상영관으로 운영되며 제 1상영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제 2상영관 CGV 전주고사 3관에서 진행한다. 제 1상영관인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거의 모든 상영 후에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영화 관람 후 감독, 배우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영화의 궁금한 점과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독립영화협회에 전화(063-282-3176) 과 이메일(jifaindie@hanmail.net)으로 문의 가능하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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