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북 포럼 개최
전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북 포럼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0.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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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가 지원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 운영하는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승택, 이하 전북발달센터)가 3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19년 전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북포럼’(이하 전북포럼)을 개최했다.

 전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도내 1만 2천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등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조사 시 동행과 보호,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의 첫날은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전라북도, 중앙·지역발달센터장, 주간 활동 제공기관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1일까지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우수사례 발표와 지역 센터별 현황 공유,‘미국 발달장애인 커뮤니티 리빙 정책’연수보고가 이뤄지며‘발달장애인과 주간활동서비스 그 의미와 쟁점’ 특강, 중앙·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조직진단 관련 이슈별 논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형보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난 2016년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개소한 이후 지역의 1만 2천여 발달장애인에게 생애주기별 서비스 제공과 권리보호 및 가족지원 등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수행함으로써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에 대한 복지와 권리보장을 크게 증진시켰다”며 “전라북도도 발달장애인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원스톱 복지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발달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은 물론 자신의 삶을 온전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발달장애인 상담 및 지원 사항은 전북발달센터 개인별지원팀(063-714-2610) 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대표번호(1522-2882)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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