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각 시·도별로 국민건강관리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해 건강증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개인은 물론 김제시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길순 건강정책담당은 그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곳을 매월 방문해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영양교육과 건강 간식을 150회 제공하고 영양문제에 대해 상담하고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식생활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100개소 경로당 어르신에게 영양교육을 제공하고 만성질환에 취약한 지역 경로당 10곳을 방문해 총 3회의 맞춤형 영양관리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영양상담실을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영양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주민이 지속적으로 영양관리사업에 관심을 갖도록 월 1회 캠페인을 실시해 인식 개선을 유도한 것이 공적으로 인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은 것이라는 평가다.
김형희 김제시보건소장은 “영양관리사업이 좋은 성과가 있었던 만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영양관리사업에 매진해 지역주민의 생애주기별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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