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최초 ‘완주군 아동·청소년사회환경조사’ 통계 개발
호남권 최초 ‘완주군 아동·청소년사회환경조사’ 통계 개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0.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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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과 호남지방통계청은 아동·청소년 미래세대 육성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맞춤형 정책수립을 목적으로‘완주군 아동·청소년사회환경조사’통계를 31일 공표했다.

‘완주군 아동·청소년사회환경조사’는 미래세대의 주역이자 군정이 지향하는 아동·청소년들의 현재 상황과 의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통계로, 호남권에서는 최초로 개발됐다.

 이번 통계는 완주군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약 2,500명을 대상으로 가족·친구관계, 건강, 학습·진로, 여가·활동, 안전·행동, 경제적 수준·동네환경, 주관적 행복감 등 총 10개 부문 4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가정생활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나는 집에 있으면 안전하다고 느낀다(94.7%) ▲우리 집에는 조용하게 공부할 곳이 있다(82.8%) ▲우리 가족은 화목하다(92.9%) ▲나의 보호자(부모님 등)는 내 말을 잘 들어주시고, 내 의견을 존중해주신다(91.7%) 가 그렇다(그런 편이다+매우 그렇다)고 응답해 대부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친구관계에 대한 생각은 ▲내 친구들은 나에게 잘 대해준다(95.6%) ▲나는 친구들과 사이가 좋다(95.7%) 가 그렇다(그런 편이다+매우 그렇다)고 응답해 매우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총 10개 부문이 만족하다고 있다고 조사됐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은 물론, 청소년연구원, 사회복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표를 구성했다.

‘완주군 아동·청소년사회환경조사’는 아동·청소년 관련 지역지표가 부족한 상황에서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지역 정책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일 완주군수는“우리군은 민선7기 군정이 지향하는‘출산부터 아동, 청소년까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이번 조사결과를 값진 자료로 활용하고, 완주군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에게 맞춤형 정책 입안을 강화해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호석 호남지방통계청장은“이번에 호남권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청소년 대상의 조사결과가 향후 완주군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핀셋 정책수립에 유익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군 아동·청소년사회환경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자료는 호남지방통계청,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사회환경조사는‘완주군’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지역통계 표준 매뉴얼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타 지자체 및 관련 기관에서 스스로 통계를 개발할 수 있도록 통계 작성 과정을 매뉴얼로 작성해 보급할 예정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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