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활용 논술】 ① 신문을 효과적으로 읽기
【신문 활용 논술】 ① 신문을 효과적으로 읽기
  • 김종용
  • 승인 2019.10.31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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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활용 논술】 ① 신문을 효과적으로 읽기

 문은 우리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줍니다. 그 중에서 사설, 칼럼, 독자의 소리 등은 근거를 바탕으로 주장하는 글이기 때문에 논술 공부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관련 기사문을 활용하여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읽힐 수 있으며 이런 과정을 통하여 풍부한 식견도 넓힐 수 있습니다.

 

 1. 신문을 효과적으로 읽기

  (1) 관심 있는 기사를 찾아 읽어 보고 모르는 낱말이나 어휘는 인터넷이나 백과사전을 활용한다.

  기사의 제목은 내용을 간결하게 나타낸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먼저 신문의 기사를 보고 읽을 것인지, 읽지 않을 것인지 판단합니다. 같은 내용이지만 신문마다 기사의 제목이 다릅니다. 중요한 기사 일 경우에는 제목 아래 부제만 보아도 기사의 내용을 짧은 시간 안에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문을 읽을 때에는 어떤 기사가 어느 면에 어느 정도의 크기로 실리는지 생각하면 중요한 기사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기사를 찾았다면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일어난 일인가를 밑줄을 그어가면서 읽어 보면 기사의 내용을 간결하고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모르는 내용이나 어려운 낱말이 나오면 인터넷이나 백과사전을 이용하여 내용을 알아보세요.

 

  다음 신문기사는 2018년 4월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정상 회담을 위해 정전 협정 65년 만에 북한 최고지도자로는 처음으로 남으로 넘어온 신문기사입니다. 모르는 내용은 인터넷이나 백과사전을 이용해 가면서 읽어보면 글의 내용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완전한 비핵화, 연내 종전 선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월 27일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확인했다.” 는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두 정상은 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서명했다.

  두 정상은 선언에서 “북측이 취하고 있는 스스로 행하는 조치들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대단히 의의가 있다는데 생각을 같이하고 앞으로 각기 자기의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고 확인했다. ‘핵 없는 한반도는 과거 남북한 비핵화 협상 때 오갔던 수준의 문구다. 그러나 이번에 김 위원장이 직접 서명한 문서에 ‘완전한 비핵화’ 가 명시 되었다는 점에서 무게감이 다르다.

  두 정상은 또 정전 협정 체결 65년이 되는 올해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 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한·북한·미국 3자 또는 남한·북한·미국·중국 4자 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올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다. 선언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개성에 남북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 공동연락 사무소를 설치하고 오는 8월 15일을 계기로 이산가족·친척 상봉을 진행하기로 했다. 2007년 10·4 남북 정상 선언 때 발표했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의 평화수역화도 다시 선언에 담았다.

  문대통령은 “북측이 먼저 취한 핵 동결 조치들은 대단히 중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며 “앞으로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남과 북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미 채택 된 북남 선언들과 모든 합의를 철저히 이행 해 나가는 것으로 관계 개선과 발전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 나가기로 했다” 고 밝혔다. (중앙일보 2018.4.28. 재구성)

 

 

  (가) 다음의 낱말의 뜻을 인터넷이나 백과사전을 활용하여 알아봅시다.

 

  ·예시 : 비핵화 : 핵무기나 핵 관련 시설을 가지지 않고 핵무기를 폐기하는 것.

▲정전 ▲ 종전 ▲ 평화협정 ▲ NLL ▲ 이산가족

 

 (나) 위 기사문을 육하원칙에 의하여 정리하는 방법을 알아 봅시다.

 

 (다) 남북통일이 되면 어떤 점이 좋을지 근거를 들어 이유를 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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