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협두손모아봉사단은 29일 장수군 천천면에서 지역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전통 한지벽지, 한지장판지를 활용해 저소득 빈곤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이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취약계층은 경제적 빈곤과 맞물려 실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은 만큼, 일반 벽지에 비해 습도조절 기능과 유해물질 저감효과가 있는 한지벽지가 쾌적한 공간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신협 임직원이 참여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협 봉사단은 집안 내외부 정리와 청소, 벽지 제거 및 벽지장판 도배를 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펼쳤다. 특히, 주거환경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이불 세트와 생필품 등을 지원하여 나눔활동에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신협중앙회전북지부 이문규 본부장은“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어부바하며 든든한 동반자로서 사회적 역할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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