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화식우 프리미엄 브랜드 설명회 개최
남원 화식우 프리미엄 브랜드 설명회 개최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10.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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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병무), (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남원축산업협동조합에서 남원 화식우 프리미엄 브랜드 해외 수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남원시, 남원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병무), (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남원축산업협동조합에서 남원 화식우 프리미엄 브랜드 해외 수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 생진원 한우수출연구사업단 이승제 단장은 국내 한우산업의 지속적 발전방안, 한우고기의 수출현황 및 문제점, 현재 사업단에서 현장 애로기술로 개발 중인 기술 분야 설명 그리고 남원 화식우의 수출 가능성 순으로 설명했다.

“화식우”는 끓여 만든 재래식 여물을 먹인 소를 말한다. 여물이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나서 소가 좋아하며 무엇보다도 소화가 잘된다고 한다. 그래서 일부 전문가들은 건사료 섭취 한우에 비해 화식우에서는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점과 단맛과 감칠맛이 우수하고 부드러운 씹힘성이 특징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현재 남원 화식우는 21농가 2,077두수가 사육중이며, 화식우 사육농가 1등급 출현율이 2016년 79%, 2017년 69.5%, 2018년(5월 기준) 85.7%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화식우 비육우 두당 생산비는 건식사료 사육농가에 비하여 100~150만원 정도로 낮아 화식우 사육농가 경영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남원시에서 생진원으로 발주한 남원시 농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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