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배드민턴협회(회장 김성기)가 주최·주관하는 ‘제11회 천년전주 한옥마을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전주덕진전용배드민턴장에서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050여팀(2,100여명)이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배드민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김성기 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일상생활에 지친 여러분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는 한편, 서로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며 여러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어줄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주를 찾아준 타지역 동호인들은 전주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해 돌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천년전주 한옥마을 전국배드민턴대회는 배드민턴의 메카이며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 도시이고 사람의 도시, 품격의 도시인 전주를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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