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동원 총장 “아시아 대학 교류 확대”
전북대 김동원 총장 “아시아 대학 교류 확대”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10.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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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아시아 대학 교육 연합(AUEA)’ 확대에 나섰다.

전북대는 지난달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주요 3개 대학에 AUEA 교환학생 43명을 파견한 데 이어 캄보디아, 네팔 주요 대학과 교류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동원 총장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후원으로 전북대와 한국국제개발협력학회, 네팔 카트만두대학이 최근 카트만두 매리어트호텔에서 주최한 ‘제5회 아시아개발학 심포지엄’에 참석해 전북대 AUEA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 총장은 “아시아 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 중 빈곤은 특정 국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전북대는 올해부터 AUEA를 구성해 학생 교류를 위한 아시아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학술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전북대는 국가나 대학을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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