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쌍치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
순창군 쌍치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10.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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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쌍치 면민의 숙원인 소재지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쌍치면민들의 숙원인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끝내고 25일 새로 조성한 커뮤니티센터 앞 광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특히 준공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순창군의회 의원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준공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쌍치면 흙사랑 풍물패의 풍물놀이에 이어 지역 주민의 역량과 뜻을 모아 건립한 ‘쌍치면 청정 현장비’ 제막식도 이어졌다.

 쌍치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소재지의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진행했다. 지난 2012년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50여억원이 투자됐다.

 추진과정은 지난 2013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6년 세부설계를 완료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가 3년여의 공사를 거쳐 이날 뜻깊은 준공식을 한 것. 완공된 시설은 전체면적 747㎡에 지상 2층 규모인 커뮤니티센터와 모두 22면을 갖춘 주차장이 있다.

 또 게이트볼장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2천381㎡ 면적의 그라운드 골프장도 들어섰다. 여기에 간판과 벽면 정비 13곳은 물론 460m 길이의 도로포장도 이뤄졌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에 조성된 시설은 농식품부 주민주도형 사업취지에 맞게 주민이 원하고, 꼭 필요한 시설로 사업이 잘 추진된 것 같다”면서 “오늘 준공식을 계기로 쌍치 면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화합 및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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