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어린이의회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시장 역할을 맡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꿈나무 저수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확대 방안에 관한 시정질문 및 답변, 꿈나무시 향토사 및 문화 교육 지원에 관한 5분 자유발언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를 가지고 실제 시의회 의사 진행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어린이 의장역할을 맡은 조서연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지방자치제도와 의회의 역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자 김제시의회 부의장은 “어린이의회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김제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방자치의 중요함을 배우게 하고자 매년 어린이의회 체험교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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