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아이들 스스로가 춤으로 완성해나가는 수업과정을 토대로 스스로 이야기를 발견하고 몸으로 표현하는 현대무용 장르를 중심으로 숨겨진 재능을 드러내는 시간을 갖는다.
‘예쁜 몸 만들기’, ‘꿈을 찾아 여행하는 아이들’, ‘흐려진 진심’, ‘꿈,꿈,꿈’ 등 4개의 주제를 토대로 펼치는 현대무용과 강명선 현대무용단 어린이·청소년 무용단의 ‘바다의 속삭임’, ‘설국’ 공연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노우리 한벽어린이무용단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며 각자 자기 자신만의 색깔들로 움직임을 표현하며 꿈을 찾아 첫 걸음을 내딛는다”고 전했다.
강명선 현대무용단대표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모습으로 가장 나다운 것이 남다르다는 걸 교육과정 속에서 배웠을 거라는 희망을 가진다”고 전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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