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성의 답성놀이 및 현장 체험상품 인기
고창읍성의 답성놀이 및 현장 체험상품 인기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10.24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진행되는 고창읍성 답성놀이 및 현장체험학습의 체험상품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고창읍성에서 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사)고창문화연구회는 24일 (사)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고창읍성 체험상품 2,000개를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본 체험상품은 고창의 마스코트인 모로모로와 고창읍성 답성놀이 하는 모습을 불도장으로 제작하여 나무에 찍어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홍보용으로 주거나 이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만들 수 있다. 체험상품에는 영문 불도장으로 찍힌 “go! gochang“과 ”go! gochangeupseong”이라는 문구가 있다.

 (사)고창문화연구회 이병렬 박사는 “본 고창읍성 답성놀이 체험상품은 일본과 대만, 중국 등을 비롯한 아시아권의 여러 나라에 고창을 홍보하는 문화상품이 되었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진행되는 고창읍성 답성놀이 및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다양한 고창읍성의 역사와 문화 프로그램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시간이 갈수록 많은 관광객들이 찾으면서 고창만의 독특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의 수학여행이나 현장체험을 오는 학생들과 교사들에겐 조선시대의 지역문화와 지방행정을 자연스럽게 스스로 읽으면서 해결할 수 있는 고창읍성 인문학프로그램이 인기이다.

 고창군 관계자는“지난 5월부터 시작된 ‘걷고 밟으니 건강이 절로, 고창읍성 답성놀이 ‘고창읍성 체험프로그램’은 고창지역 문화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인근지역에서 많은 관광객을 고창으로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월요일 제외) 진행되는 고창읍성 앞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답성놀이와 고창읍성 현장체험학습 인문학프로그램, 장승과 벅수 만들기, 토끼 만들기, 목걸이 만들기, 열쇠고리 및 다양한 모형 만들기, 인절미 체험, 한복 체험 등 다양하다. 프로그램 참여는 SNS에 고창읍성을 홍보하면 무료이다.

고창=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