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전주 개인택시 김제시향우회,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김제시와 전주 개인택시 김제시향우회,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10.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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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개인택시 김제시향우회(회장 이주섭)는 24일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8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주 개인택시 김제시향우회는 김제 시정홍보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출향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정성어린 장학금 기탁으로 고향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주섭 회장은 “지평선공동브랜드 택시의 홍보운영 수익금 중 일부를 기탁해 학업성적과 인성이 바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지역 인재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미래 인재로 육성해 더 큰 고향사랑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한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수한 젊은이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8월에 설립된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액인 3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및 장학금 지원 사업, 지평선학당 운영 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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