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17일 오전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장가계, 하이커우 신규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과 충청북도 이장섭 정무부지사, 청주시 박철완 도시교통국장, 한국공항공사 남창희 청주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청주-장가계 노선 첫 비행에 나서는 승무원들에게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축하 꽃다발 전달과 테이프 컷팅식 등이 진행됐다.
이번 청주-장가계 신규취항에 이어서 오는 19일에는 청주-하이커우의 첫 운항이 시작된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기존 선양, 옌지와 함께 4개 중국노선과 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포함 총 5개의 청주 출발 국제선을 운항하게 됐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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